디자인을 품은 성동구청 출입구 '성동책마루'

구청 1층 입구부터 안측까지 235평이 4만여 권 서가로 가득

최근엔 커피박 재활용한 탁자와 의자 놓고 다회용컵 사용, 성동형 ESG 실천

이곳은 도서관인가, 서점인가?

성동구 구청 청사는 입구부터 남다르다.

편안함을 주는 나무색바닥에 누구든 와서 편안하게 책 보고, 소통하고, 쉬다 갈 수 있는 공간 ‘성동책마루’가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

1층 유휴 공간을 4만여 장서로 채우고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나눠 주민들에게 공유서가 겸 휴식처로 활용 중이다.

얼마 전엔 이곳 서울숲카페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탁자와 의자, 화분, 쟁반, 타일, 포토존이 들어섰다. 주민이 머무는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꾸미고 머물고 싶도록 행정을 펼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의지를 담았다.

자칫 평범할 뻔한 공간이 공유의 가치를 나누는 멋진 공간으로 탈바꿈한 성동구 사례는 전국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다른 지방정부도 특성을 살려 변화를 주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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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