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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품 줄인 소가족을 위한 집 독일 네카르줄름 ‘작은 집’ 보급 나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소도시 네카르줄름이 단독 가구를 위한 ‘작은 집(tiny houses)’ 보급에 나섰다.

 

작은 집은 바퀴가 달리고 최대 주거 공간이 50㎡ 이내인 집으로 단독 가구나 가족 수2~3명인 가정을 겨냥한 주택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점점 주택 구하기가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하고 주거 수요에 맞춰 주택을 공급한다는 취지로 사업에 착수했다. 시정부는 최근 시유지 두 필지에 두 채의 작은 집을 건설하는 계약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사실 실험적 정책이다. 시정부는 얼마 안 남은 주거지역에 소가구들이 만족할 만한 매력적인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지만 놀리는 민간 소유 토지를 소유자가 큰돈 들이지 않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수주업체는 건축 부지를 15년간 빌려 조립 주택을 지어 임대해 투입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 작은 집은 최대한 단순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생활패턴에 맞게 설계되는 한편 두 가구 간 이웃 관계를 활성화해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통합된 설계를 지향한다.

 

 

야외 공간, 자동차 및 자전거 주차, 텃밭, 바비큐 시설을 함께 사용하고 정원 장비, 잔디깎이 등 도구를 공용한다.

 

작은 집은 또 시가 토지를 빌려주고 세입자가 주택만 소유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주택 마련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시정부는 개별 인터뷰를 통해 연말까지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1인 가구 혹은 가구원이 2~3명인 가족이다. 이 경우 작은 집 사업 취지에 가장 많이 공감하는 사람이 입주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작은 집은 통째로 혹은 두 부분으로 나눠 쉽게 운반할 수 있게 만들어진다. 따라서 건축 공기가 매우 짧다.

 

 

시가 발주한 작은 집은 빠르면 연말에 개발이 가능하고 1년 이내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은 집은 임대 기간이 지나면 철거하지 않고 임차인이 다른 데로 이동시켜야 한다.

 

한편 독일에서 만든 일괄수주 방식의 조립 주택 가격은 크기와 재질에 따라 12만~20만 유로(1억 7,200만~2억 8,600만 원)정도 된다. 운반 비용, 크레인 비용, 지반공사, 허가 비용 및 수수료 등이 추가된다.

 

네카르줄름은 약 4만 개의 일자리가 있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도시다. 이곳에 독일 자동차기업 아우디, 라인메탈 오토모티브, 리들 앤드 카우프란트, 후지츠 TDS 등 대기업과 수많은 중소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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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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