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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 “아직도 명함을 지갑에 보관한다고?”

  • 등록 2018.06.15 13:57:24



디지털 혁명으로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는 요즘. 명함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것도 전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명함관리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염려도 없게 됐다. 스마트폰으로 명함을 찍으면 명함에 적힌 성명, 주소, 연락처 등이 휴대전화에 저장되 는 앱. ‘캠카드’가 있기 때문이다.

 

정리 최종환 기자

 

 

하루 수십명 넘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공무원. 만나는 횟수만큼 지갑은 업무 관련자의 명함으로 두둑해 진다. 인맥이 돈이요 명함이 곧 인맥이니 지갑 속 명함 은 공무원의 업무성과와도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수백 개에 달하는 명함을 한 곳에 보관하기는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직무, 직급별로 따로 모아두기는 하지만 정작 명함이 필요할 때 어디에 놓아뒀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할 때도 많다. 그런데 이름만 대면 누군가 명함을 찾아주고 관련정보를 알려주는 앱이 있다니 얼마나 편리한가. 말 그대로 업무의 구세주나 다름없어 보인다. 

 

캠카드는 지난 2012년에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약 5억건이 다운로드됐으며 실 사용자는 1억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애플 아이튠즈 혹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캠카드’를 입력한 후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한 후 명함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광학문자 인식(OCR) 기능으로 명함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캠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트리밍’ 기능이다. 트리밍은 사진을 확대 하는 과정에서 화면을 조정하기 위해 필름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다른 부분을 확대하는 것 으로, 카메라로 명함을 찍으면 음영이 제거되면서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나는 방식이다.

 

명함을 준 사람의 특징을 명함에 기록하는 사람이 많다. 나중에 명함을 볼 때 이 사람이 누구인지 쉽게 확 인하기 위해서다. 캠카드의 장점은 바로 여기서 드러난다. 명함 위에 메모한 내용도 저장돼 명함 주인의 특징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전화를 받을 때는 휴대전화 화면에 송신자의 회사와 직책 정보 등이 함께 뜨기 때문에 동명이인(同名異人)으로 헷갈릴 염려도 없다. 

 

명함정보를 저장한 다른 캠카드 사용자가 인근 지역에 있으면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도 있어 QR코드를 활용해 곧바로 명함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그룹을 만들어 서로 명함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민원관리와 사람응대에 하루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공무원.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효과적 인적관리를 위해 오늘부터 캠카드를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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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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