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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혁신 행정]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한다" - 마을로, 학교로 통(通)한 지역교육복지센터

 

지난 3년 간의 지역교육복지센터 사례로 꾸며진 동영상을 시작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김연희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 대표는 개회사에서 “지난 3년여 시간의 성과를 함께 논의하고 앞으로 더욱 행복한 교육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교육복지센터가 한발 더 도약하여 행복한 아이들,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육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서울지역교육복지센터의 발전을 위해 교육복지 민관협력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한 장우윤 의원도 참석했다. 장 의원은 “지역교육복지센터가 처음 생겼을 때 위탁기간이 1년이다 보니 센터의 불안정성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이점을 보완하기 위해 위탁기간을 3년으로 늘려 지역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했었다”고 말하며, “지역마다 특성이 달라 지역교육복지센터의 우선 사업들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에서 서로 소통하고 문제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 의원과 더불어 지역의 교육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힘쓰는 김생환, 김영한, 김혜련 서울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학교 안은 교육청, 학교 밖은 서울시가 청소년 복지를 담당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지역교육복지센터가 이런 부분을 보완하고 담당해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지역교육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발전방안’을 주제로 안성철 서울염강초등학교 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학교와 마을에서 바라본 지역교육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대를 주제로 문미경 서울영림초등학교 교사와 이영수 쌍문청소년수련관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는데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발표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감했다. 이어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을 좌장으로 정승욱 은평구 교육복지과 교육기획팀장, 송동호 성북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팀장, 김수미 관악교육복지센터 자원활동가가 참여해 지역교육복지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교육에서 소외받는 학생의 교육·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복지센터는 학교와 마을 그리고 아이들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써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 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년 간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지역에서 교육복지센터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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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