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행정

캐나다 에드먼턴, 이웃과의 소통 ‘헬로 레츠잇’

 

캐나다 에드먼턴시는 도시민 소외개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주민 식사 모임을 지원하고 대화 상대가 필요한 외로운 사람을 위한 벤치를 설치한다. 

 

시민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지역사회 연결 캠페인 ‘Hello, How are you?’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민 소외와 정신 건강 정보, 장년층의 소외·외로움 관련 정보제공, ‘Hello, Let’s Eat!’ 프로그램, ‘버디 벤치’(Buddy Bench) 설치, 자살방지 전략과 이행계획 등이다. 

 

도시민 소외와 정신 건강 개선 운동, ‘Hello, Let’s Eat!’은 낯선 이웃 주민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식사 자리를 마련해 공동체의 유대감을 증진한다. 지역사회의 이웃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싶은 에드먼턴 시민이 주관 단체에 신청하면, 무료로 식기류와 돗자리 등을 대여한다.

 

제공 물품은 접시, 그릇, 주전자, 수저, 플레이스 매트(Place Mat)이며 최대 24명의 모임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이다. ‘Hello, Let’s Eat!’ 은 행사 대여 및 주최 전문 지역기업인 ‘River City Events’와 에드먼턴시의 도시 농업 전략팀이 제휴하여 2018년부터 19개 지역에서 시범 시행했다. 


사회적 고립을 막는 ‘버디 벤치’는 주변 시민이 버디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여주고 대화를 걸어주는 것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제작됐다.

 

총 15곳에 설치된 벤치는 시의 오픈데이터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정부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 시민에게 버디 벤치에 사연과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민간협회에서 독자적으로 U자 형태의 마주 보는 의자를 제작하거나, 학생들이 버디 벤치를 직접 제작하며 연대감을 높인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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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