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문화유산 정체성을 정립할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북 완주에 신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전북완주에 설치된다. 

 

한반도 고대 철기문화는 전북지역에서 활성화 되었던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전북혁신도시 건설 당시 전북 완주 만경강 일대에서 70여 개소 이상의 초기철기 유적이 발굴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전북은 가야 유적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가야사 연구 대상 유적 총 1,672 건 중 23%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조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까지는 영남권 중심으로 가야 유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북지역에 문화유산 연구를 전담하는 기관을 설치함으로써 그동안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이 일대 유적 조사 및 연구 진행에 대한 요청이 지속되어왔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신설에 따른 전북 지역의 유적 조사를 통해 지역 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고대국가 형성의 시발점은 초기 철기 문화권이다. 본격적인 정치체제가 성립되는 기반 역시 이 문화권에서 비롯했다. 국립완주문화재 연구소가 이 지역에 들어서면 이러한 초기 철기 문화 유적에 대한 활발한 조사가 이뤄 질것이다. 문화재청은 이 일이 고조선, 마한, 백제로 이어지는 고대사의 핵심 연결고리를 찾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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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