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행정

로마, 대형 관광버스 도심 진입 제한

관광산업이 GDP에서 적지 않은 비중(13%)을 차지하는 이탈리아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지자체·시민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관광버스의 도심 진입을 제한하는 대신 자전거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더 좋은 관광 경험과 환경을 제공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로마·밀라노·피렌체 등의 대도시는 수년 전부터 관광버스 출입을 제한하거나 관광버스의 도심 진입 허가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올해는 진입 허가료를 대폭 인상한 결과 관광버스의 도심 진입 허가 신청이 급감하였으며, 교통체증과 스모그로 인한 대기오염도 크게 개선됐다. 

 

로마시는 대형 관광버스의 도심 진입을 올해 1월부터 금지하기 시작했다. 그 대신 버스 진입 금지 구역 외곽에 주차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버스 운행자에게 부과하는 1일 도심 진입료가 6유로(8,040원)이나 올해부터는 시 외곽 진입료가 180유로(24만 1,190원)로 30배 급증했다. 

 

스쿨버스, 장애자가 탄 버스, 도심에 있는 대형 호텔 고객을 위한 버스에는 진입료가 부과되지 않으나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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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