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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새바람, 청년몰 ‘물랑루즈201’ -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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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창출이 시대의 과제요, 지역의 최대 현안이다. ‘어떻게 하면 질 좋은 청년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을까?’ 중앙은 물론 지방정부 최대의 관심사다. 군산시는 청년몰을 만들어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시장 내 빈 점포,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으로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역문화와 디자인 등이 융합된 청년몰 ‘물랑루즈201’을 문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물랑루즈201’은 군산시와 공설시장상인회가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설시장 2층 옛 전문식당가의 빈 점포를 활용해 20여 개의 점포와 키즈존, 세미나실, 체험관, 무대·광장 등을 갖춘 새로운 체험형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군산공설시장은 경술국치 전인 1918년 개설돼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 지역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으로서현재 220여 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물랑루즈201’에는 군산의 상징인 근대문화유산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유럽의 근대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테마이자소통과 화합의 장소였던 ‘물랑루즈(댄스홀)’를 기본 콘셉트로 유럽풍 카페 모습을 재현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색다른 테마공간을 연출했다.

 

‘물랑루즈201’은 벌써 군산시내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군산에서 반드시 둘러볼 곳으로 떠올랐다. 청년몰 내 맛좋은 집들이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군산여행, 군산짬뽕맛집 등 검색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도 상당수다. 청년상인 중 공동창업자로 함께 하게 된 개그맨 서태훈이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홍보대사로 선정되면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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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루즈201의 탄생 과정
물랑루즈201이 탄생하게 된 계기는 군산공설시장 전문식당가내 13개의 빈 점포들이다. 2015년 군산대학교에서 이곳의 점포 활성화 용역을 맡아 리모델링한 후에 다문화음식점을 열자고 제의했다. 사업비로는 시비 10억 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시는 시의 재정 형편상 10억 원 투입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청년몰 조성사업으로 방향을 돌렸다.

 

상인회의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상인회와 함께 힘을 모아 청년몰 창업에 나서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력소
물랑루즈201에 입주한 한 청년은 “처음 전통시장 청년 상인이 됐을 때는 두렵고 불안하기만 했으나 교육과 실전연습을 통해 전통시장을 변화시키고 가치를 재창출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이제 청춘의 돛단배를 전통시장이란 바다에 띄우고 항해를 시작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용묵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청년 상인들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전통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으로 청년몰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상인 평균 연령대가 60세였으나 39세 이하 젊은 청년 상인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소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경제과(063-45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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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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