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권력이 주는 의미

권력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인 의미는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 특히 국가와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이른다. 
우리 국민에게 익숙하기로는 
공권력이라는 표현일 듯하다. 
공권력은 선하게 쓰도록 권력자에게 허용된 것이다. 
그런데 오·남용되기 일쑤이다. 
국가에게 부여된 권력은 선용되어야 한다. 
인권을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쓰여야 한다.
권력 기관 간의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하는 시대가 열리기를 고대해본다. 

 

1. 요즘 평생 동안 들어도 다 못 들을 수 있는 검사들의 전쟁은 국민을 볼모로 활개치고 있다. 

2. 요즘 논의 되고 있는 경찰 개혁이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3. 권력을 쥔 중앙과 지방의 공직자들은 권력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

 

힘을 가진 것과 힘을 쓰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국민이 원하는 권력 기관은 국민의 반응을 
되돌아보라고 얘기한다. 
즉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말고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에게 겸손해야 하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체감하는 나라이기를 기대한다. 
이게 민심이다. 

 

2020. 02.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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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