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메달 색이 중요한가요?

평창동계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안전 문제부터 준비 소홀, 기상 상황에 대한 우려 등 국민 걱정을 불식시키고 성공적인 대회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안도하셨고 전 세계인의 찬사까지 받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선수, 자원봉사자, 경찰 그리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강원도민의 올림픽 성공을 향한 열정 또한 금메달 감이었습니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 사건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니 국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메달 수도 역대 최고였습니다.
안방에서의 경기니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넘어지고도 일어나 달려 금메달을 딴 여자 쇼트트랙 계주팀
스켈레톤, 스키, 보드, 여자 컬링 영미!”
강팀 한국을 다시 확인시켜 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선수단
또 무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건 메달 획득에 실패하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이 최고였습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스포츠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하계 및 동계올림픽, 월드컵, 그리고 세계 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해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 다섯 번째 나라가 된 것입니다.
모든 국제 대회를 한국이 개최하면 성공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별난 일은 금메달 집착증입니다.
0.1초 차의 메달 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색은 달라도 금, , 동 모두 세계 정상급입니다.
메달 색에 구애받지 말고 메달 수도 모두 합쳐 계산하고, 국가 순위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선진국형 올림픽 문화를 제안해 봅니다.
 
2018 2
월간 지방자치 편집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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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