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개헌은 이루어질 것인가?

3·26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이 발의되었다.
개헌 논의가 전례 없이 뜨겁다.
10여 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개헌에 국민적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기본권과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 개헌 
국민, 국회, 정부 모두 논의에 참여하고 있지만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다
국민도 국회의원도 헌법이 생활에 직결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헌법은 기본법이자 국민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법이어서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현행 헌법의 나이 31!
개정해야 할 시점이 이미 지났다.
31년 동안 우리나라가 얼마나 변했는가?
국회는 누가 주도할 거냐언제 할 거냐무엇을 고칠 거냐?를 놓고 
논란만 무성하니 답답하다.
지난 10여 년 동안 충분한 준비와 논의를 했으니 이제 개헌 성공시켰으면 한다.
개헌 논의의 핵심은 권력구조인 듯한데 우리로서는 지방분권이 최대 관심사다.
현행 헌법에 따라 우리 스스로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한 지 23년 세월이 흘렀어도 
아직 2할 자치라고 평가될 만큼 자치기능이 온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중앙과 지방 간의 과도한 재정 불균형 법령의 범위로 제한된 
조례제정권 등은 이런 현상의 대표 사례다
 
지방분권은 단순한 균형발전을 넘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시대적 과제다.
 
다행!
지방분권에 관한 한 정파 구분 없이 여야 모두 찬성하는 입장인 만큼 
개헌이 성공만 하면 이룰 수 있는 과제다.
모처럼 무르익은 개헌 분위기를 살려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편집인의글.jpg

 


 
p.s. 재정분권은 더 필요! 

2018.04
<월간 지방자치>  편집인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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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