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없는 국회, 보건복지위가 앞장 선다

기후위기 대응 전략 일환… '종이 없는 스마트 위원회' 만든다

 

- 종이자원 낭비 방지위해 21일부터 '페이퍼리스 스마트 회의' 추진
- 김민석 위원장, “새로운 아이디어 적극 발굴해 친환경 국회 조성 앞장서야”

 

바야흐로 기후위기의 시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종이 없는 스마트 위원회'를 선언했다.

 

21일 국정감사부터 보건복지위원회의 전체회의장에서 두꺼운 문서보고자료를 없앤다. 탄소배출 증가, 기후변화 등 생태계 파괴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가 국가보건대책의 일환으로 시도하는 친환경 의정활동이다.

 

그동안 국회에서는 국회와 정부가 생산한 대량의 문서와 발간물이 회의장에 비치된 후, 당일 회의 종료 후 대부분 폐기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보건복지위원회가 도입하는 '페이퍼리스 스마트(Paperless Smart)' 회의 방식은 국회 종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친환경 국회 조성에 앞장서는 실천적 시도다.

 

보건복지위원회는 회의 때마다 복지위 위원들의 의석에 높이 쌓여있던 인쇄물 자료 대신, 국회와 정부에서 생산되는 모든 문서를 전자파일 형태로 위원석 노트북에 입력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생산되는 발간물도 그 물량을 축소 조정하고, 활용도가 낮은 간행물 등은 모두 전자책(e-book) 형태로 대체한다. 더 나아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정부기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에도 국회에 제출하는 자료와 발간물 등을 인쇄물이 아닌 전자책 형태로 간행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위원들은 회의 전에 모든 자료를 검토하고, 회의장에서는 곧바로 질의에 몰두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회의장에서 두꺼운 인쇄물을 일일이 살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의 시대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페이퍼리스, 스마트 회의를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국회’조성에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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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