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익명의 어르신, 의왕시에 2,000만 원 기부 화제

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에 기부, 당연한 일 한 것이라며 성명은 밝히지 않아

 

의왕시에 거주하는 김 모 어르신이 1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내손2동 주민센터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 2,000만 원은 내손2동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했던 김 모 어르신이 내손라구역 재개발로 이주하게 되면서 그간의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 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 모 어르신은 "의왕시 내손2동은 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 같은 곳이라, 가족 같은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번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서 2021년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미소 짓듯 좋은 날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성명 밝히기를 거절한 김 모 어르신의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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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