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일중학교,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개최

'회색인간'으로 인기몰이한 김동식 작가, 학생들에게 글쓰기 비법 전수


광주 광일중학교(교장 박종곤)는 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 다양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학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원격수업으로 변경돼 도서관 지혜의 숲에서 김동식 작가를 초빙해 온라인(줌)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수업에서 사서 교사가 북 토크로 소개했던 소설의 작가를 초대해 독서에 대한 관심과 소설 쓰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작가 강연으로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학생들의 질문, 작가의 답변으로 채워졌다. 2부에서는 도서부의 이야기 극으로,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김동식/요다) 중 '할머니를 어디로 보내야 하는가'를 영상으로 찍어 유튜브 채널에 올려 학생들이 감상했다.

 

3부에서는 작가와 함께 소설 쓰기를 진행했다. 작가가 단편소설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어 스토리를 전개, 단편소설 한 편을 탄생시켰다.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2학년 학생들은 김동식 작가의 '성공한 인생',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일주일 만에 사랑할 순 없다', '회색인간'등 네 권을 윤독으로 읽었다.

 

작가와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등교 시 도서부는 '이야기 극'을 만들기 위해 극본을 쓰고 대사를 연습해 영상을 찍었다. 작가와는 실시간 채팅으로 소설 쓰기를 진행해 '소설 쓰기'라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2학년 안민제 학생은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됐으며 소설 쓰기를 체험해 본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박종곤 광일중학교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먼 길을 와 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우리 학생들과 만나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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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