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포르투갈 리스본의 엘엑스 팩토리(LX Factory)

"방직공장이 창의와 혁신의 문화 허브로"
엘엑스 팩토리는 도시재생을 통해 전 세계 여행자와 젊은이들이 찾는 리스본의 명소가 됐다.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과 남안의 알마다를 잇는 유명한 현수교인 ‘4월 25일 다리’ 바로 아래에 엘엑스 팩토리(LX Factory)가 있다. 

 

이곳은 한 때 19세기에 세워진 방직공장 단지가 있는 리스본 제조업의 중심인 산업단지였으나 어느 순간 쇄락해 수십년 간 잊힌 지역었다. 10여 년 전 도시재생을 통해 포르투갈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 허브로 탈바꿈해 전 세계의 여행자와 젊은이들이 찾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엘엑스 팩토리는 패션, 예술, 건축, 음악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고 여행자에게는 쇼핑 공간과 흥미로운 축제의 장소로 창의적이나 자본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인과 예술가들이 임대료가 저렴한 공간에서 꿈을 펼치는 업무 공간이다. 

 

 

소기업들과 창의성이 넘치는 전문가들이 처음 자리 잡은 이곳은 파격적인 식당부터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작업장, 스타트업 기업이 들어서 독특한 건축물, 분위기, 창작물로 구성돼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독립된 도시를 이루고 있다.

 

스타트업 기업이 처음 이곳에 들어오고 난 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숍과 바가 생기고, 이어서 가게가 들어서고 이내 북적거리는 리스본의 유명 거리가 됐다. 토요일마다 벼룩시장이 열리고 개장 기념일과 특별한 날을 정해 이곳을 외부에 개방해 노천 식당, 생음악 공연,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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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