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은행, 기준금리 유지 발표

더딘 회복 흐름, 고용상황 부진 분석

 

한국은행이 25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0%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 흐름을 지적하며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으로 국내 경제가 일부 완만하게 회복하고 있으나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이 여전히 부진하다고 판단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직후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춘 바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 초중반을 나타내고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1% 안팎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또한 “국내경제 회복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며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와 주택 가격에 유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 총재도 “자산시장으로 자금흐름,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상황 변화에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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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