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LAB·청춘센터 등 청년 창업과 취업 도움

포항시는 저성장, 양극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와 사회 진출의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단순 일자리의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청년 고용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 시행 중이다.

청년창업자 돕는 ‘청년창업LAB’ 
사례) 중소기업을 다니다 양념 주꾸미 사업을 시작한 포항의 한 청년은 판로 개척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었지만, 1인 사업가로서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던 중 포항시 청년창업LAB에 지원해 인큐베이팅 교육과 창업 지원금을 보조받아 조리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재무 컨설팅도 받았다. 컨설팅에 따라 온라인마켓을 시작해 오프라인 시장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위는 포항시가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 정책의 하나인 청년창업LAB이 실질적으로 적용된 사례다. 


청년창업LAB은 만 39세 이하의 포항 거주 청년창업자 중 창업 데스밸리 구간(창업 후 1~3년 이내)의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건립된 청년창업LAB은 폐업률이 높은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서로 나누며 창업 리모델링을 시행, 실패를 줄이고 성공 창업으로 지역 사회 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자 14명이 창업 인큐베이팅을 마쳤고, 올해는 8명이 창업자금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중이다. 

 

청년창업LAB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 스튜디오 등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만의 공간 ‘청춘센터’ 
포항에는 오로지 청년만을 위한 공간 ‘청춘센터’가 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가 쉬거나 스터디, 동아리 모임 등을 하며 또래끼리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곳이다. 


청춘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들에게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관심사인 취·창업에 관해 무료로 컨설팅받을 수 있다. 센터 내에는 청년 일자리 상담을 해주는 선생님이 상주해 취업 상담은 물론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거나 다양한 일자리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또 취업과 창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먼저 청년 스쿨은 배우고 싶은 창업 강좌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청년이 재능을 키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취업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취업에 필요한 NCS 강의와 면접 태도를 위한 특강도 펼친다.

 

지난해에 개최한 청년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15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 관련해 최신 기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전광석화의 변화 속 뒤처지지 않도록 청년들을 돕고 있다. 
포항시는 청년창업LAB과 청춘센터를 비롯해 청년 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 사업, 도시 청년 시골파견제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회적경제 청년 일자리, 일자리 박람회, 청년 연구인력 지원처럼 인력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일자리 확대를 통해 청년의 취업을 돕고 있다. 청년 소통 문화 조성을 위해 청춘센터를 중심으로 발족한 청년위원회, 청년 정책참여단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개발하고 권리 보호와 권익 증진에도 힘쓰는 중이다. 

 

포항시는 청년들의 취·창업뿐만 아니라 청년 복지를 위해 포항형 청년복지 수당 카드 지원, 중소기업 신규채용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청년퍼스트 하우스 지원 등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펼치고 있다. 

 

포항시 손창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시는 청년의 문제가 곧 사회 문제임을 인식하고 청년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자생적 활동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은 실험적·창의적인 포항만의 새로운 청년문화 조성과 인프라 구축의 발판을 마련, 시 전체가 성장하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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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