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비판적 사고와 실천역량 지닌 민주시민 넣어야

30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1 교육현안 연속토론회' 열어

국민이 만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토론회가 열렸다. 

 

6월 30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국회 강득구·권인숙·윤영덕·강민정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송현정 서울대 교수, 최윤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현이 대전느리울초 교사, 정대수 경남교육정책연구소 교육연구사가 발제를 맡았다. 

 

송현정 교수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총론 개정 방안으로 추구하는 인간상을 자율, 존중, 연대하는 사람 등으로 수정하고, 핵심역량에 비판적 사고역량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인재상'을 종래의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비판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수정하자고 했다. 

 

교수학습원칙으로 사회적 쟁점과 연관지어 활용할 수 있는 논쟁성 재현과 모든 학습자의 참여를 구조화하고, 학습자의 가치 및 태도에 대한 평가를 최소화하는 등 민주시민교육의 원칙이 교육과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윤정 연구위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젠더교육 필요성과 반영 전략'을 주제로 한 발제문에서 "우리나라 학교 성교육이 양적 측면에서 부족하고 질적 측면에서 제한적인 요소만을 다루고 있다"라며 "성평등 관점을 법적으로 명시하고 국어, 사회, 도덕 등을 젠더교육 핵심 반영 교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이 교사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삶으로서 국가교육과정 총론의 인간상과 핵심역량에 '노동자 시민'의 관점이 포함되고, 노동인권 교육을 담보한 진로교육이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정대수 교육연구사는 지구생태시민교육 측면에서 학생의 환경학습권 보장과 지역 교육과정 활성화, 지구생태시민교육 융합교육과정 개발을 제안했다. 

 

최교진 협의회장은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가 대두됨에 따라 교육적 대응을 고심하고 있다"라며 "교육의 내용이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고 국민과 함께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수립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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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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