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봉 3,000개 제작·배부

공동주택 관리인, 청소도우미 등 배부/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및 실천 효과 기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페트병에 붙은 비닐 라벨을 보다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기구인 ‘투명 페트병 라벨 제거봉’을 제작했다. 작년 말부터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을 버릴 때 라벨을 제거하도록 의무화돼 라벨 제거봉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올해 12월부터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서도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

 

 

라벨 제거봉은 길이 15cm로 제작, 병따개 기능과 자석을 함께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또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라벨 제거봉을 페트병과 비닐 라벨지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된다. 칼날도 일반 커터 칼날로 교체 가능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작 규모는 총 3,000개로 라벨 제거 의무화가 먼저 시행된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이면도로 청소도우미, 재활용 정거장 등 일선 청소현장에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앞으로 제거봉 사용 현황 및 라벨 제거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설문 조사를 통해 추가 제작 여부 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분리배출만으로도 환경보호와 경제적 비용 절감이라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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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