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보러 도서관 대신 동네 서점에서 빌리고 반납한다

제천시립도서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호응 높아

동네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보고 반납하는 제천시립도서관의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시에 따르면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하는 시스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빠르게 신간도서를 만나고 싶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19년 11월 지역 서점 3곳과 업무협약 후 2020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2020년 538명, 2021년 상반기 345명이 이용했다. 전년 동일기간 대비 30% 넘게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천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 월 5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리브로피아 앱을 이용하면 된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서점과 공공 도서관이 연계돼 책, 서점, 독자, 도서관 순환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한 서비스"라며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지역 서점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시내도서관까지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집 근처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바로 신청하고 빌려볼 수 있어서 서점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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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