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 주민이 지구대장 뽑는다

전국 최초로 세종경찰청이 지구대장을 주민 추천제로 임명하기로 했다.


세종경찰청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세종경찰청 회의실에서 ‘지구대장 주민추천제’ 주민추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지구대장 주민추천제는 지구대장 보직 시 시민과 현장 경찰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경찰의 장을 결정하 는 제도다.  


세종경찰청은 최일선 치안 현장에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구대장 선임에 주민이 참여하도록 했다.


임용권자인 경찰청장이 후보자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에 통보하면 위원회가 주 민추천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 의견을 제시, 이를 반영해 최종 임명한다. 주민추 천심의위원회는 자치경찰 위원,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는 시민, 세 종경찰청과 경찰서의 경찰관 직장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윤명성 세종경찰청장은 “경찰의 고유 권한인 보직인사를 개방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존중하며 소 통하는 시민 감동 치안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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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