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글

값진 위기를 허비하지 말자

코로나19와 씨름하다 보니 어느새 신축년(辛丑年)을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
그럼에도 세계 6위의 군사 대국,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했다.


그 외에도 K-POP, K-무비에 이어 K-방역, 국산순도 100% 〈오징어 게임〉에 이어 
〈지옥〉까지 대한민국은 세계가 배우고 싶어 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민생은 전례 없이 힘겹고 
한반도의 냉전시대도 아직 지속되고 있다.
다양한 전환적 위기 속에서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사회 경제적 약자들에게 더 가혹하다.


코로나19가 초래한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제대로 열어갈 수 없다.


‘대한민국을 격차 없는 사회’로 대전환을 모색해야 한다.


부동산 문제, 양극화, 초저출산, 그리고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어려움의 위기를 담대한 회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우리 안에 내재된 위기 극복의 DNA를 발판으로 
당면한 위기를 새로운 지방분권,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하는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지방정부의 공직자가 주축이 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성공의 길잡이 ‘북극성’ 폴라리스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한 해 동안 월간 《지방정부》를 구독해주시고 아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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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일본 기후현의 전통 축제, 그리고 공동체의 재생

일본 열도 중부에 자리잡아 내륙으로 둘러싸인 내륙현인 기후현은 오랜 지역의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전통축제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기후현은 산림, 강, 온천 등 자연 유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유적으로 유명하며, 특히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그대로 간직한 ‘시라카와고’ (白川郷)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기후현 축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리는 축제는 일본 고유의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高山祭(다카야마 마츠리) 일본 3대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봄(4월 14, 15일)과 가을(10월 9, 10일)에 고산시에서 개최된다. 정교하게 장식된 야타이(山車, 수레)가 거리 행진을 하며, 일부 수레에서는 전통 인형극인 가라쿠리(からくり)가 공연된다. 古川祭(후루카와 마츠리) 매년 4월 19~20일에 히다시 후루카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이다. 장엄한 야타이 행렬과 함께, 남성들이 큰 북을 메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오코시다이코(起し太鼓)’가 유명하다. 郡上おどり(구조 오도리)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구조시에서 열리는 본오도리 축제이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약 30일간 이어지는 이 축제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