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조금 찾아주는 '보조금24'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행정서비스 제공의 패러다임을 바꾼 보조금24 성공적 정착 위한 첫 걸음

 

비대면 시대, 주민 스스로 자신이 받을 혜택이 무엇인지  주민센터나 구청 등을 일일이 찾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 중앙 정부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 중이다. 보조금24다. 

 

"지금까지는 국민이 보조금을 직접 찾아야 하고, 모르면 누릴 수 없었던 권리를 이제는 정부가 먼저 찾아주고 놓치지 않도록 했다는 점에서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꾼 행정 혁신" 이라며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이 운을 뗐다. 

 

얼마나 혁신적일까? 

기자가 직접 보조금24를 실행해봤다. 먼저 '정부24'앱을 내려 받고 실행하자 보조금24 메뉴가 보인다. 

보다 정확한 보조금24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로그인 하니, 성별과 연령, 소득 수준에 따라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내역이 나온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한 구직자는 공부와 아르바이트 병행하느라 시간이 부족한데, 모바일로 일자리 정보와 취업을 위한 교육 등 필요한 정보를 시공간 구애 없이 받을 수 있어서 보조금24가 도움이 됐다고 한다.  

 

디지털 문맹이 아니라면 로그인 한 번만으로 받을 수 있는 숨은 보조금을 찾아낼 수 있단 점에서 과연 혁신적이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  소위 정보취약계층이라 불리는 어르신들은 얼마나 활용 가능할까? 

 

한창섭 실장은 "어르신 등 정보취약계층이어서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다면 동 주민센터를 찾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24는 현재 25종의 서비스를 온라인 상 제공 중이지만, 점차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대하는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서비스 50종을 추가한다고. 

한창섭 실장은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6,000여 개의 보조금으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범위를 확대하고 온라인에서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건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다. 국민 입장에서 현재 보다 확대된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협조는 필수.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24 시스템에 접근해 보조금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보조금24가 첫발을 내디뎠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들이 보조금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이니만큼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마치 보물을 찾듯 찾아주는 보조금24 적극 활용해보자. 그동안 몰라서, 관심 없어서 받지 못하던 필요한 정보를 발굴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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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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