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과 고령화는 전 세계의 문제다. 인간의 기대수명은 늘어난 데 비해 출산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세계 공통의 고민이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를 슬기롭게 해결하면서도 사람들을 끌어 모아 제2의 도약에 성공한 미국의 한 도시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州) 조지타운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다. 특이한 점은 이 지역 경제 성장을 끌어올린 주역이 젊은 청년 세대가 아닌 수 천명의 미국 베이비붐 세대(미국 1946~1965년 사이 태어난 세대·베이비부머)라는 것이다. 조지타운 내 실버타운에는 5421에이커(2194만㎡)의 부지에 단독주택과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모여 있는데, 이러한 시설은 대부분 55세 이상의 이용자들이 예약해둔 상태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파티는 매년 열리는 ‘마디 그라 퍼레이드’와 무도회 인데, 이 파티의 중간연령은 73세다. 7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도시성장률 1위를 달성한 텍사스주 조지타운에 대한 기록을 실었다. 2023년 기준 조지타운의 도시성장률 순위는 10.6%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다. 2위와 4위 역시 텍사스 주 내 도시인 카일과 리앤더인데, 각각 9%와 7.6%다. 결국 텍사스
지난 7월 3일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은 올해 2분기 미국 스타트업들은 벤처캐피털들로부터 556억 달러(77조3천억 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1분기의 378억 달러(52조5천억 원)에 비해 47%,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57%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이들 자금 중 절반에 가까운 271억 달러(37조7천억 원)가 AI 스타트업들에 투자됐다. AI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벤처캐피털 투자를 촉진한 셈이다. 다만, 이런 투자금 증가가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수의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 이뤄진 투자는 모두 3108건이었는데, 이는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인 xAI가 60억 달러(8조3천억 원)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스타트업인 코어위브가 11억 달러(1조5천300억 원)를, AI 기업을 위한 데이터 제공업체인 스케일 AI가 10억 달러(1조4천억 원)를 각각 모금했다. 미국 벤처캐피털의 투자는 2021년 4분기에 975억 달러(135조5천억 원)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2분기에는 고금리 환경과 함께 투자 자금 회복이 가
7월 2일 미국 경제매체 CNN비즈니스는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각국 정부의 부채가 97조 달러(약 13경481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수준이며,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국민들의 생활수준도 점점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정치인들이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각국이 굵직한 선거를 앞둔 가운데 정치인들이 유권자를 의식해 재정 적자 문제를 외면하고 증세나 재정지출 축소 등 해결 방안에 대해 솔직히 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일부 국가에서는 정치인들이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는데, 자칫하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거나 심하면 금융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고 한다. 미국의 정부부채는 전 세계 부채의 1/3을 상회하는 34조 7000억 달러(약 4경 7848조원)에 달하는데 이 정도의 심각한 부채 문제에도 불구하고 11월 대선을 앞두고 최근 열린 대선 후보 첫 토론에서 민주당, 공화당 양당 모두 재정 준칙에 대한 공약을 내놓지 않았다. 미 연방정부는 이번 회계연도에 이자 비용으로 국방예산(8천500억 달러)보다 많은 8천920억 달러(약 1천239조원)를 지출할 전망이다. 미 의회예산처(CBO)는 30조 달러(약 4경원) 이상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 감소 문제를 안고 있는 일본의 인구학자가 사회와 조직 유지라는 관점에서 육아 지원 대책을 마련하면 오히려 역효과만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학 박사이자 일본 국립사회 보장‧인구문제연구소 부소장을 지낸 가네코 류이치 메이지대 특임교수는 3일 보도된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노동력 확보와 성장을 위해서라는 경제 우선, 조직 우선 사고방식 자체가 저출산을 심화시켰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출산율이 ‘주민투표'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네코 교수는 “사회와 지역에서 인생이 유감스럽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이를 가질 의욕이 작을 것 이라며 출산율은 사람들의 사회에 대한 지지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에게 지지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1.2명으로 194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았다. 전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5.6% 감소한 72만 7천여 명이었다. 가네코 교수는 저출산 대책을 수립할 때 정부를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저출생 등 경북의 현안을 해결하는데 의회 집행부와 뜻을 같이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쓰겠다며 민생을 우선 챙기겠다고 했다. 어르신 건강을 위해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도 말했다. 권광택 경북도의원 약력 / 1968년 안동 출생 / 안동대행정경영대학원 / 11,12대 경북도의원 / 6, 7, 8대 안동시의원 월간 지방정부_ 민선8기 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복지보건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각오 한 말씀 부탁합니다. 권광택 도의원_ 전반기에도 도민들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후반기에도 도민의 의중을 헤아려 도민 민생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지방정부_ 상임위의 현안이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권광택_ 집행부의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규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급한 건 저출생 극복 방안이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선 경제적인 측면만 고려할 게 아니라 사회 문화 교육 등 전 영역에서 두루 검토해야 합니다. 도민
제9대 충주시의회 최연소의원으로 당선된 채희락 의원(31, 더불어민주당)은 대학 때부터 학칙 개정 등을 주도하며 민주당 청년기구에서 일했다. 이를 바탕으로 충주시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채희락 충주시 의원 약력 /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 20, 21대 국회 국회의원 비서관 / 현)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청년노동정책 특별위원장 지방정부_ 민주당에서 청년관련 일을 하셨는데, 어떤 일이신가요? 채희락_ 민주당 내 청년기구라고 할 수 있는 대학생위원회 활동을 해왔습니다. 여기에서 전국 대학교의 비민주적·반인권적인 학칙을 개정하기 위해서 학칙개정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크고 작은 선거에서 청년 조직을 만들어 당의 선거 승리를 돕는 서포터즈 활동도 했습니다. 이후 국회에서 비서관을 거쳐 지방선거에 도전해 충주시의회에 입성했습니다. 지방정부_ 의정활동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채희락_ 보람있는 일들이 여럿 있지만, 가장 보람이 있던 일을 꼽자면 청년의원으로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시설의 청소년지도자들 처우개선을 했던 일입니다. 처음 의원이 된 이후 다른 시·군에 비해 충주시의 청소년지도자
#1 수도권에 있는 A씨는 의성군 청년마을 일거리 실험을 통해 의성으로 이주해 창업하려 했으나, 약 1년의 창업 준비 기간 동안 거주할 숙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의성군이 건립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US청년레지던스 나만의-성’에 월 10만 원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어 창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 공주시 청년마을의 지역살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B씨는 공주를 더 알아보기 위해 6개월 정도 머물 숙소를 찾았지만 단기 임대 숙소가 없었다. 마침 리모델링을 끝낸 청년마을 공유주거 ‘가치잇다’를 소개받아 월 8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해 지역에서의 삶을 꿈꿀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이 조성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충남 공주시 3개 지자체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청년마을 사업*’에 참여해 지역살이를 경험하고 싶어도 주거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내 청년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시작돼 현재까지 39개 청년마을이 조성돼 있다. 이번 공모는 청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8월 1일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노인 취약가구 방문 도중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리는 홍보물을 들고 직접 약국을 찾았다. 지난 7월 19일 서대문구 소재 약국, 7월 24일 종로구 돈의동 소재 약국을 방문한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창신동에 위치한 약국을 찾아 임산부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면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와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기일 제1차관은 “위기임산부는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임신테스트기를 사러 약국에 처음 방문하게 되므로, 첫 접점인 약국에서의 홍보가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위기임산부에게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1308을 알릴 수 있도록 버스, 지하철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원주시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4 원주만두축제’에서 만두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스 모집은 ‘만두’ 품목으로 한정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만두를 제공하고 그 외 음식은 전통시장 일대를 이용하게 함으로써 축제의 전문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모집 분야는 △관내(고기만두·김치만두·야채이색만두) △관외(전국맛집만두·강원특산품만두)이며, 공공용 부스는 별도로 모집한다. 부스 설치, 테이블·의자, 전기 등 시설 사용에 따른 입점비용은 부스 1동당 하루 5만 원(부가세 별도)이다. 입점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0337372943@korea.kr)으로 제출하거나 경제진흥과 시장활성화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방문객의 축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입점업체 6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에 하나뿐인 만두를 소재로 한 축제에 만두 맛에 자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라며, “‘2024 원주만두축제’ 방문객들이 만두성지 원주에서 맛있는 만두를 원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전국의 만두왕이 되고 싶은
경상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재해 피해에 준한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판매 대금 미정산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험이 시급한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융자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융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더불어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연간 2%,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재해 피해 시에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사태는 재해 때와 같이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정부의 긴급 지원 추진에 근거한 적정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 확인 및 신청 방법, 지원 일정 등은 신고접수 추이에 따라
경기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솔빛나루역(가칭) 신설’을 건의했다. 1일 화성시에 따르면 솔빛나루역은 서동탄역과 동탄역을 잇는 1호선 연장 구간 내 신설을 건의 중인 역이다. 시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교통 불편 등 교통 문제로 신설 역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화성시는 주변 여건 변화에 따라 지난 2023부터 신설 계획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해왔다. 시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원인자 부담 방식’을 사업 추진 방식으로 채택했다. 이는 화성시가 역사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중앙부처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행정 절차와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국토부는 화성시가 수행한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대한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사업 확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된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시민 숙원인 솔빛나루역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동탄인덕원선 개통 시점인 2029년에 맞춰 솔빛나루역 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조선업 경기 침체로 인구가 빠져 나가던 경남 거제시가 4년 9개월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7월 주민등록인구통계 집계 결과 거제시 총인구(내국인)는 23만 3034명, 세대수는 10만 5492세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인구 23만 2973명 대비 0.03%(61명), 세대 10만 5848세대 대비 0.34%(356세대) 증가한 것이다. 관내 외국인 거주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내국인 인구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 2019년 10월 24만 8524명(전월 대비 0.02% 증가) 이후 처음이다. 다만 2019년 10월에도 월별 인구가 소폭 증가했다가 다시 꾸준히 하락한 만큼 인구수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세가 일시적인 현상일지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이번 월별 인구 증가가 오랫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낸 조선산업 회복의 신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양주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 결과 지난해 양주시 인구는 약 27만명으로 재작년 대비 2만7000여 명이 증가해 인구 증감률 기준 11%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기준 관내 인구는 내국인 28만188명, 외국인 9593명 등 총 28만9781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인구 3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인구 성장의 배경이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는 지난 2월 동부권과 읍면지역 서부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 이동을 분석하고 시 특성을 파악하는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인구정책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든든한 출산·양육 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 공백 없는 사회참여 확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와 지속적 정주 여건 개선 등 4대 추진 과제 10개 분야 10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생활 편익 등 주거 가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진주에서 헛개나무를 재배하는 임업인 리권수(59세, 맑은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리권수 대표는 아버지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90년대 초부터 조경수 재배를 시작하며 임업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우연히 헛개나무의 숙취 해소와 간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본격적으로 헛개나무를 활용한 제품개발에 나섰다. 그러나 헛개나무는 열매자루가 열리는 양이 많지 않고 수확량이 일정치 않아 원료 공급이 불안정한 문제가 있었다. 리 대표는 이를 해결하고자 경상대학교와 5년 여 동안 공동연구를 통해 버려지는 헛개잎에서도 열매자루와 똑같은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다. 헛개잎 추출물은 열매자루 추출물보다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2.5배, 폴리페놀 화합물은 2.8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특허공법으로 지난 2020년 산림청의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사업을 지원받아 대표제품인 ‘헛개이슈’를 개발해 연간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산물의 기능성·약리성을 분석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민 3,062명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국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시민들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 조성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4월 국민,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여를 통해 국내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도시숲 916개소를 추천받았으며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도시숲 5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0개 도시숲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후변화 대응형은 도시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숲으로 도시 외곽에 자리한 산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시원한 바람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울산광역시 중구 바람길다님숲’ 등 8곳이 선정됐다. 경제효과 증진형은 도시숲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곳으로 철길로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한 ‘포항시 남구 포항 철길숲’ 등 5곳이 선정됐다. 경관 개선형은 녹지공간을 확충